업비트 스테이킹 뜻 이더리움 신청 방법 및 솔라나, 폴리곤, 코스모스, 에이다 후기

비트코인이 24.2.28일에 원화 기준으로 88,000,000원을 넘기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약 2년이라는 시간 만에 다시 전고점을 갱신한 것인데요. ETF 승인과 반감기 등 다양한 상승 모멘텀이 적용한 듯합니다. (사실 가격이야 세력마음이기는 하지만요)

이번 글에서는 스테이킹 뜻과 신청 방법, 기타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개념들을 국내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를 통해서 실행해 본 후기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 업비트에서 스테이킹을 신청할 수 있는 코인 종류는 이더리움, 솔라나, 폴리곤, 에이다, 코스모스 이렇게 총 5종류인데요. 신청 전에 각각의 특성을 잘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업비트 스테이킹


    스테이킹 뜻

     

    코인 투자자가 모이는 다양한 커뮤니티에서는 이 스테이킹의 뜻과 개념, 원리에 대해서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사전적인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Proof-of-Stake(PoS)>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블록을 제안하거나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가 디지털 자산을 스테이킹함으로써, 블록체인 네트워크 합의 과정에 참여하여 블록 제안 및 검증 과정에 기여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전력과 컴퓨팅 자원을 소모하는 <Proof-of-Work(PoW)> 합의 알고리즘과 다르게,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보안성을 향상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일련의 활동에 대한 보상을 지급받게 됩니다.

    네트워크 합의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사용자의 디지털 자산을 맡기는 과정을 스테이킹이라고 하며, 이것을 중단하고 자산을 되찾는 과정을 언스테이킹이라고 합니다. 각 암호화폐마다 신청 후 네트워크에서 실제 활성화 되기까지 일정한 대기 기간이 소요되며, 이는 각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정책과 업비트 입출금 시스템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쉽게 말해서 내가 소유하고 있는 코인의 일정량을 네트워크에 맡겼을 때 네트워크는 맡긴 코인을 블록체인 검증에 활용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해당 코인를 보상으로 주는 일련의 과정을 뜻합니다. 은행에 돈을 맡기면 그에 대한 이자가 발생하는 것과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하면 편합니다.

    • 코인 = 돈
    • 네트워크 = 은행
    • 보상(코인) = 이자

    참고로 업비트의 경우 수수료 10%를 뺀 90%가 보상으로 지급됩니다.

    스테이킹 후 가격 변화

     

    예적금을 해약하고 은행에 맡긴 돈을 찾는 행위가 언스테이킹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이것과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이더리움이 200만원일 때 1개를 스테이킹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후 1년 정도 보상을 받으며 개수를 늘리고 있다가 이더리움 가격이 400만원이 되었을 때 언스테이킹을 요청하여 해지하였습니다.

    이때, 내가 소유하게 되는 이더리움의 가격은 처음 맡길 때 100만원일까요, 나중에 해지했을 때의 400만원일까요?

    • 시장가, 즉 해지했을 때의 가격인 400만원입니다.

    가격은 무조건 현재 시장에 거래되고 있는 가격을 기준으로 합니다. 따라서 이더리움, 솔라나, 폴리곤, 에이다, 코스모스 등 스테이킹할 때 가격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언스테이킹을 했을 때의 시장가에 의해 정해진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경우는, [이더리움 1개 시장가(400만원) x 보상받은 개수]가 가격이 되겠습니다.

    스테이킹 유의사항

    기본적인 내용은 아래 실제 이용 과정에서 하나씩 설명을 드릴 건데요. 그전에 알아둬야 할 내용들을 몇 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각 코인마다 스테이킹 대기 시간이 존재합니다. 해당 대기 시간 동안에는 보상이 발생하지 않으면 신청 완료 시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 보상은 회원의 스테이킹 수량을 기준으로 집계합니다. (코인별 보상주기와 보상률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 스테이킹을 신청하는 순간 내 투자내역에 자산으로 표기되지 않고 스테이킹 현황에서 따로 확인해 야합니다.
      자산에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매도나 평단가 수정 등을 할 수 없습니다.

     

    보상률과 보상주기

    업비트 스테이킹

    코인의 종류는 정말 많은데요. 업비트에서 스테이킹이 가능한 것은 현재 이더리움, 코스모스, 에이다, 솔라나, 폴리곤 이렇게 5가지입니다.

    은행으로 비교하여 말씀드렸는데 은행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예적금 상품이 있고 각 상품마다 이율이 다르죠. 스테이킹도 마찬가지입니다. 각 코인마다 연 추정 보상률이 다르고 보상이 지급되는 시기도 다릅니다. 어떤 것은 매일 보상(이자)을 주지만, 어떤 것은 5일에 한 번씩 지급이 되기도 합니다.

    은행에서는 내가 처음으로 예적금을 가입하고 돈을 이체하면 바로 입금이 되고 적용이 되는데요. 스테이킹은 각 암호화폐의 구조 및 거래소 운영 시스템에 따라서 이 적용되는 시기가 다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먼저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럼 이더리움 스테이킹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이더리움(ETH)

    이더리움 스테이킹

    연 추정 보상율

    • 3.3%

    대기시간

    • 2일(스테이킹)/10일(언스테이킹)

    보상주기

    • 매일

    보상률은 이자율(금리), 대기시간은 처음 스테이킹을 신청하고 적용되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해지할 때 걸리는 시간, 보상주기는 이자(이더리움 개수)를 지급하는 시기를 뜻합니다.

    이더리움 같은 경우 처음에 신청하고 적용되기까지 2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신청하고 대기 상태일 때도 매도는 불가하고 자산목록에 표시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죠?) 2일이 지나서 스테이킹이 완료되어야 매일 보상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해지를 신청하면 10일이 되어야 내 자산으로 복구가 됩니다.

    보상률이 얼마나 되는지도 중요하지만, 이 보상주기와 대기시간 부분도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맡겨둔 코인 가격이 잠잠하다가 일시적인 호재로 인하여 요 며칠사이 크게 올랐고 짧게 며칠 동안은 더 오를 것 같다, 그리고 크게 떨어질 것 같다면?

    이더리움 같은 경우 당장 해지를 신청해도 10일이 지나야 내가 매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대처 자체가 불가합니다.

     

    스테이킹

    참고로 보상률은 위와 같이 시기에 따라서 계속 변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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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스(ATOM)

    코스모스 스테이킹

    연 추정 보상율

    • 15.7%

    대기시간

    • 1시간/22일

    보상주기

    • 매일

    코스모스 코인 같은 경우 중요하다고 말씀드린 대기시간을 더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처음에 맡길 때 소모되는 시간이 이더리움의 2일이라는 시간과 비교했을 때 1시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만, 반대로 해지할 때 소요되는 시간이 무려 22일이 소요되니까요. 실시간 대응은 불가하니 정말 확실한 비전을 찾고 장투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코스모스의 보상률은 2023년 3월에 최대 27%라는 굉장히 높은 수치를 나타내기도 했었고 많이 낮아진 현재도 다른 업비트 코인보다 월등히 높은 연 15.7%의 보상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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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다(ADA)

    에이다 스테이킹

    연 추정 보상율

    • 2.6%

    대기시간

    • 6시간/2시간

    보상주기

    • 첫 보상은 20일 이내, 이후 5일 간격으로 지급

    에이다 같은 경우는 보상률이 적은 대신에 대기시간이 다른 업비트 코인보다 적습니다. 그래서 상황대처에 유용합니다. 그리고 첫 지급이 20일 이후에 이뤄지고, 이후에 5일마다 보상을 해주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상이라는 측면에서는 메리트가 크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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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나(SOL)

    솔라나 스테이킹

    연 추정 보상율

    • 7.1%

    대기시간

    • 2시간/3일

    보상주기

    • 첫 보상은 6일 이내, 이후 2~3일 간격으로 지급

    최근 1년 동안 어마어마한 상승률은 보였던 솔라나는 위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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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곤(MATIC)

    폴리곤 스테이킹

    연 추정 보상율

    • 5.0%

    대기시간

    • 3시간/3일

    보상주기

    • 매일

    업비트 스테이킹에 가장 최근에 합류한 폴리곤은 위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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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비트 이더리움 스테이킹 후기

    그럼 실제 신청하는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모바일로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저도 모바일에서 진행하였습니다. (PC에서도 메뉴 디자인만 다를 뿐 방법은 동일합니다)

     

    업비트 어플을 실행 후 오른쪽 하단의 [더 보기]를 누르고 상단의 [스테이킹] 메뉴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본인이 실행할 코인을 선택합니다. (당연히 매수를 통해 현재 자산으로 있어야 합니다)

     

    이더리움을 선택하고 기본적인 내용을 확인한 후에 하단의 스테이킹 버튼을 눌러주세요.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이더리움 개수에서 얼마나 맡길 건지 입력합니다.

    그리고 보안인증만 해주면 간단하게 신청이 완료됩니다. 간단하죠? 근데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더리움은 2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 때까지는 보상을 받지 못하는 거죠. 신청한 순가부터는 코인 투자내역에 신청한 수량은 제외되고 표기되니 안 보인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이제 2일이 지나면 업비트로부터 스테이킹이 완료되었다는 알림이 오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보상이 진행됩니다.

     

    업비트 스테이킹 후기

    [내 스테이킹 현황]을 눌러보면 내가 참여한 코인들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씩 내역을 보면 신청수량, 정산(보상) 수량, 정산날짜 등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언스테이킹은 원하는 때에 언제든지 할 수 있고요. 스테이킹은 말씀드린 것처럼 급변하는 시세에는 대응 자체가 불가하기 때문에 길게 보고 투자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실제 수익 후기

    참고로 5% 정도의 보상률을 보이는 폴리곤을 2월 13일부터 스테이킹하여 2주 정도가 지난 시점에서 11개 정도의 폴리곤을 지급받았습니다. 글을 쓰는 시점에서 가격이 1개당 1,426원이니 11개면 15,685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했네요. 맡긴 수량이 많고 길수록 당연히 더 많이 보상받을 수 있겠죠?

    자금이 부족, 급전이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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