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8.14 이후 근로자 햇살론 한도 떨어진 이유
- 추가 대출로 부족한 자금 마련하려면?
정부에서 저신용자, 저소득자, 기대출과다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햇살론은 서민대출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특히 햇살론은 그 종류가 다양한데요. 이중에서도 근로 소득이 발생하고 있는 직장인(사업자, 프리랜서 포함)을 대상으로 한 근로자 햇살론은 매년 수요층이 많아서 인기가 많은 상품입니다.
그런데 이 근로자 햇살론의 신청 한도가 최근(23.8.14 이후)에 갑자기 줄어든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고, 실제로도 그런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그 부분에서 대해서 정확하게 알아보고 추가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려드리겠습니다.
※ 본문에 저신용·저소득자 대상으로 바로 알아볼 수 있는 서민대출 상품 정보를 첨부해 드렸으니 자격 및 한도를 확인해 보세요.
근로자 햇살론 한도
- 현재 : 2,000만원 (23.12.31까지)
먼저 근로자 햇살론 한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최대한도는 2,000만원입니다. 원래는 1,500만원까지 발생했지만 코로나 시국을 거치면서 2023년 12월 31일까지 2,00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증액이 된 상태입니다.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2024년 부터는 아마도 기존 한도인 1,500만원으로 하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대한도가 중요하기는 하지만, 사실상 최대 금액으로 보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최대라고 해도 1,200만원 정도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근로자 햇살론 실행 원리
잘 아시다시피 햇살론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서민대출 상품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정부에서 돈을 빌려주는 것은 아니고 결국에 돈을 빌려주는 곳은 은행인데요.
햇살론을 신청하면 국민행복기금, 서민금융진흥원, 신용보증재단 등의 정부 기관에서 신청자를 심사하여 어느정도 금액을 빌려줄 수 있는지에 대한 보증서를 발급해 줍니다. 이 보증서를 토대로 은행에서는 해당 보증금액만큼만 돈을 빌려주게 되죠.
보증서 발급의 의미는 이 사람이 돈을 갚지 못 했을 때 대신 갚아준다는 것이기 때문에 저신용자와 저소득자도 상대적으로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보증서가 있어도 100% 은행에서 승인되는 것은 아니고 은행에서도 최소한의 내부심사를 거쳐서 만족해야 돈을 빌려줍니다)
근로자 햇살론 한도 하향
최대한도 2,000만원은 말씀드린 것처럼 2023년까지는 똑같이 유지됩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갑자기 신청 한도가 줄어들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통칭 가조회 결과를 뜻하는데요. 햇살론 상품들도 기존의 신용대출 상품과 마찬가지로 서민금융진흥원 앱, 대출비교 앱, 각각의 취급은행 앱 등을 통해서 한도를 조회할 수 있는데 이때 발생하는 가상의 한도가 평소보다 줄었다는 것이죠.
→ 혹시 햇살론과 같은 서민대출 상품을 현재 내 조건에서 얼마의 한도가 발생하는지, 신용점수 영향 없이 안전하게 조회하는 방법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내용 꼭 참고해 주세요.
서민대출 조회 및 알아보기
▶ 비교하는 방법
→ 다양한 햇살론 및 기타 서민대출 상품을 중복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에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조건들이 있는데요. 관련 내용 알기 쉽게 정리하였습니다.
햇살론 및 서민대출 중복으로 신청하려면?
▶ 재대출 및 추가대출 방법
실제 한도 하향 후기
실제로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근로자 햇살론의 줄어든 한도 때문에 당혹스러워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가조회를 통해 얼마가 발생하는지 확인을 해두었다가 조만간 대출을 신청할 예정이었는데 예상 한도가 갑자기 줄어들어 걱정하는 분들도 있고요.
물론 줄어든 한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기존에 자신이 조회했던 한도와 별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고 줄어든 경우도 있는데 확실히 후자가 더 많은 상황입니다.
기존에 1,000만원에서 1,200만원 사이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현재는 500만원에서 700만원 정도, 많아야 900만원 정도로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근로자 햇살론 한도 줄어든 이유
어떤 기관에서 취급하는 대출상품이든 간혹 예산 문제로 한도가 줄어들거나 판매 자체가 일시 중단되는 경우는 있습니다. 근로자 햇살론의 한도 역시 일시적인 현상일까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그건 아닌 듯합니다.
최근에 나온 기사입니다. 근로자 햇살론을 조회할 때마다 한도가 줄어서 나온다는 내용인데, 이렇게 기사로도 나올 정도로 한도 하향은 확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사에서 밝힌 한도가 줄어든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표적인 서민금융 상품인 근로자햇살론의 개인별 대출 한도가 갑자기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점수가 낮은 서민들이 상대적으로 저금리에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았던 상품이다. 경기악화로 수요가 급증했음에도 당국이 작년보다 1조원 이상 공급을 줄였다가 조기소진 우려가 커진 탓이다.
20일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에 따르면 저신용·저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근로자햇살론의 한도가 지난 14일부터 최대 300만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출을 받을 때 추가한도를 없애는 방식으로 사실상 감액이 이뤄진 것이다.
서민금융진흥원 측은 근로자햇살론 소진율이 높아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공급하기 위해 추가 한도를 없앴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근로자햇살론의 올해 공급 목표액은 2조6000억원이었는데 상반기에 85%인 2조 1991억원이 공급되면서 조기 소진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근로자햇살론의 1인당 최대한도는 당초 1500만원에서 올해 말까지 200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됐는데 이번 추가한도 폐지로 인해 원래대로 돌아간 셈이다.
요약을 해보면 근로자 햇살론은 수요가 많은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작년보다 1조원 이상의 예산을 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자금이 소진되는 속도를 보니 남은 예산으로는 올해 말이 되기 전에 예산이 바닥날 것을 우려하여 추가한도를 줄이는 방식으로 한도를 감액했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여기서 추가한도를 줄였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원래 근로자 햇살론의 최대한도는 1,500만원이지만, 일시적으로 2,000만원으로 증액이 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500만원 추가되었던 이 최대한도를 다시 1,500만원으로 줄였다는 의미입니다.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로 관련 내용이 나오거나 기존 근로자 햇살론 내용을 수정했어야 했는데 바뀐 부분은 없는 상태입니다.
만약 정말로 이게 사실이라면, 일시적인 한도 하향이 아니라서 앞으로 근로자 햇살론을 신청할 때는 이전보다는 300만원 정도 더 적은 하도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야 할 듯합니다.
부족한 자금, 추가대출 방법
- 저신용자, 저소득자, 기대출과다자 추가 대출 정보
신용과 소득이 낮은 상태, 게다가 이미 소득대비 대출이 많은 분들은 추가적으로 자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서민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부지원 서민대출은 처음부터 보증을 통해 이뤄지는 상품이라서 정부기관에서 이런 식으로 한도를 줄이면 은행에서는 방법이 없습니다. 돈을 빌려주는 은행 역시 보증한도에 적힌 금액만을 빌려주기 때문에 방법이 없고요.
다행히 100만원에서 500만원, 많게는 1,000만원까지 추가적으로 이용해 볼 수 있는 소액 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현재 근로 소득이 발생하고 있는 직장인(사업자)이라면, 게다가 4대보험에 가입되어 건강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경우라면 더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고, 무직자도 기본 조건만 만족하면 한도가 발생합니다.
다양한 추가대출 정보 남겨드릴테니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