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올크레딧 신용점수 내리기, 신용등급 낮추는 방법

이번 시간은 이전에 올렸던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과 반대되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바로 나이스와 올크레딧 신용점수를 내리는 방법에 대해서 실제 후기를 바탕으로 알아볼 건데요.

어떤 분들은 멀쩡한 신용등급을 낮추는 방법이 왜 필요하냐고 여쭤보실 수도 있겠습니다. 저도 소상공인이 아니라면 사실 관심이 없었을 거예요. 그리고 이 글을 찾아보신 분들도 대게는 그 이유를 알고 계실 겁니다.

바로 정책자금 신청 자격을 맞추기 위해서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일부러 신용점수 내리기를 하는 행위가 사실 좋은건 아닙니다만,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자격 조건을 맞추는 분들의 사정도 정부든, 일반인이든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나이스 올크레딧 신용점수 내리기, 신용등급 낮추는 방법

※ 본문에 저신용 및 저소득자를 포함하여 소상공인, 직장인, 무직자도 신청할 수 있는 다양한 정부지원 대출 상품들에 대한 정보를 모아놓은 글이 있으니 꼭 함께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어떤 대출 상품 상품을 신청하더라도 우선은 신청당일 현재, 자신의 신용점수와 그에 해당하는 신용등급을 정확히 알고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시다시피 국내의 신용평가정보회사는 나이스와 올크레딧 두 곳인데요. 보통 금융권에서는 올크레딧 점수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책자금 같은 경우 나이스 점수를 본다고 알려져 있는데, 보통은 두 점수를 모두 참고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아래 신용점수 등급표를 참고로 올려드리겠습니다.

    나이스(NICE)와 올크레딧(KCB) 신용점수 등급표 확인하기

     
    등급 나이스(NICE) 올크레딧(KCB)
    1 900-1000 942-1000
    2 870-899 891-941
    3 840-869 832-890
    4 805-839 768-831
    5 750-804 698-767
    6 665-749 630-697
    7 600-664 530-629
    8 515-599 454-529
    9 445-514 335-453
    10 0-444 0-334

    근래에는 신용등급이 아닌 1점부터 1,000점까지의 신용점수로 평가하는 걸로 바뀌었지만 아직도 등급으로 기재하는 기관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나이스와 올크레딧 점수가 다른 이유, 무료로 신용점수 조회하는 방법 등 관련 내용은 아래 따로 알기 쉽게 정리한 글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신용점수를 내렸다면 반드시 다시 올려놓아야 하니 꼭 읽어보세요.

    신용점수 관리 총정리

     

    신용점수 내리기는 올리기를 반대로?

    이론상으로는 당연히 그렇겠죠? 보통 신용점수를 올리는 방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용카드 대금, 대출금 등 연체 금지
    • 카드론 및 현금서비스 금지
    • 2금융권 이상의 대출 조심해서 사용
    • 대부업 등 사금융 이용 금지
    • 신용카드 한도액 조절하며 사용
    • 체크카드도 함께 사용
    • 마이너스통장 한도 꽉 채워서 사용하지 않기
    • 신용카드는 할부보다 일시불로 이용
    • 휴대폰 요금 등 공공요금을 미납하지 않기
    • 주거래 은행 만들기

    이 정도만 꾸준해도 신용점수는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 내용들은 반대로 하면 당연히 내려가겠지만, 중요한 것은 속도겠죠.

    이 글을 보는 분들 중에는 급한 경우 며칠 안으로, 늦어도 한 달 안으로는 신용점수가 떨어져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빠르게 떨어지는 방법을 후기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잠깐, 연체는 절대 금지

    신용점수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연체를 생각 중인 분들이 은근히 있으시더라고요. 혹시나 말씀드리는 건데 대출금이나 신용카드 연체는 절대로 하면 안 됩니다.

    공과금 같은 세금을 미납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지방세나 자동차 과태료 등이 미납이 되었을 때 해당 미납분을 처리하면 바로 기록이 삭제되어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연체는 이것과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평일 기준으로 5일 연체하면 해당 연체금을 처리하였더라도 연체 기록은 금액과 연체일에 따라서 최장 3년에서 5년까지 기록에 남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어떤 금융기관에서도 정상적인 금융거래, 특히 대출을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니 절대 연체를 통해서 신용점수를 내려야겠다는 생각은 꿈도 꾸지 마세요. 정말 위험합니다.

    이런 부부을 잘 몰랐던 분들은 나중을 위해서라도 아래 내용 반드시 읽어보고 가세요.

    연체, 어디까지 하면 괜찮을까?

     

    신용점수 내리기

    그나마 안전하고 쉽고 빠르게 신용점수를 낮추는 방법은 바로 대출입니다. 액수는 상관없어요. 10만원 이상이면 됩니다. 다만, 일반 금융권 대출 상품은 몇십만원 단위는 해주지 않기 때문에 최소 100만원 이상은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여기서도 주의하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예적금담보대출이나 보험약관대출, 그리고 1금융권의 비상금대출 등은 대출을 실행해도 딱히 신용점수에 영향이 없습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야 위의 대출들을 먼저 실행하여 신용점수에 변동을 없이 하는 것이 좋지만 지금은 절대 하면 안 되는 것들이죠? 괜히 대출을 늘어나고 신용점수도 안 떨어지니 말이죠.

    참고로 어떤 대출 종류에 따라서 신용점수에 영향이 많이 가고 적게 가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은 다음 내용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 대출과 신용점수 영향

     

    가장 많이 쓰는 방법 : 현금서비스와 2금융권 소액대출

     

    각종 커뮤니티에 나온 후기들을 살펴보면 신용점수를 낮출 때 가장 많이 사용한 방법이 바로 신용카드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그리고 2금융권에서의 소액 대출이었습니다.

    보통은 실행 후 하루, 2-3일 안에는 신용점수가 떨어지고 길어도 1주일 안에는 떨어집니다. 그럼 실제 후기들을 통해서 점수가 어떻게 떨어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주의할 점

    • 신용점수 하락은 개개인의 조건과 신청 기관에 따라서 하락폭 및 하락날짜가 모두 다르니 이 점 꼭 명심해 주세요.

     

    대출을 받았는데 오히려 점수가 오른 경우

    나이스 올크레딧 신용점수 내리기

    후기에는 이런 내용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정확히 이 분이 어떤 대출을 실행하였는지 알 수 없습니다만, 2천만원 대출 후 점수가 오른 상황입니다.

    앞에서 잠깐 설명드렸는데 신용점수에 영향을 덜 주는 대출을 실행하면 변동이 없거나 이렇게 소폭 상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 위에 첨부된 글을 꼭 읽어주세요.

    이 분은 신용점수는 오히려 더 올라서 정책자금 신청도 못 하고 대출금은 더 늘었으니 그야말로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잘 알고 실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금서비스 이용

    나이스 올크레딧 신용등급 낮추는 방법

    이 분은 현금서비스를 2장의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각각 신청하였는데 아직 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댓글에도 나와있지만 바로 반영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2-3일 정도 기다려야 신용점수가 떨어집니다.

     

    나이스 신용점수 내리기

    현금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일부러 신용카드를 2장 발급받았고 두 곳에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니 750점에서 715점으로 점수가 떨어졌다는 분도 계십니다. 역시 점수는 2-3일 뒤에 떨어졌고요.

     

    나이스 신용등급 낮추는 방법

    어떤 분은 현금서비스가 아닌 카드론을 500만원, 300만원 각각 두 곳에서 신청하여 받았는데 바로 신용점수가 떨어졌다고 합니다. 주의사항으로 말씀드린 것처럼 개개인의 신청 조건과 기관마다 차이가 있으니 다시 한번 참고해 주시고요.

     

    대출 실행 후 철회, 또는 중도상환하기

    신용점수 내리기, 신용등급 낮추는 방법

    성공한다면 가장 괜찮은 방법입니다. 카드론이나 2금융권 대출을 소액 진행하여 신용점수가 하락한 걸 확인한 후 해당 정책자금을 신청합니다. 신청 후, 정확히 말해서 심사가 끝난 후에 해당 대출을 철회하면 신용점수는 원상복구 됩니다.

    철회와 중도상환은 다른 개념인데요. 철회는 대출 신청 후 14일 안으로 해당 대출을 취소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출 상품마다 거의 기본적으로 있는 제도이지만 없는 경우도 있으니 실행할 대출 약정을 미리 확인해 보세요) 아예 대출을 받았던 적이 없는 것으로 만드는 것이죠,

    중도상환은 대출을 실행한 이력이 있고 그걸 전부 갚았다는 의미로 철회와는 다릅니다.

    어쨌든 철회든, 중도상환(중도상환수수료가 있다면 납부해야 해지 가능)이든 심사가 끝난 다음에 이런 식으로 대출을 없애서 다시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 중도상환 역시 신용점수는 대출 실행 전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현금서비스는 이런 방법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신용점수 내리기에 대한 생각과 대안 대출 상품

    분명 특정 자금을 신청하기 위해 이런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지는 않지만, 지난 코로나 시국을 거치면서 심각한 피해를 영세한 자영업자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 분들 중에 나중을 위해서 악착같이 신용점수 관리를 해왔더니 살짝 높은 신용점수 때문에 오히려 필요한 자금을 신청하지 못한다면, 억울할 수밖에 없죠. 도덕적 헤이를 탓할 수도 있겠지만 입장을 바꿔보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정부도 저신용자, 중신용자, 고신용자에 맞게 신청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자금을 마련한 것도 있으니 이런 정책자금 사업들과 기타 서민금융 상품들이 많이 있으니 아래 내용도 함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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