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 모델도 나오네요. 에어조던 2와 오프화이트의 콜라보가 바로 내일 국내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사실 조던 2 같은 경우 1부터 13까지의 명작 오리지널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거의 인기가 없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다른 라인에 비해서 발매를 잘 안 해주기 때문에 모습을 보기가 힘든데요. 버질 아블로가 이걸 또 살려내는군요. 역시 대단합니다.
(이미지 출처 : nike, sneakerbardetroit)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발매되는데요. 너무 예쁩니다. 특히 조던 2를 로우컷으 뽑아서 더 좋네요. (개인적으로 발목이 낮은 스타일을 선호하다 보니) 말씀드린 조던 1부터 14까지 수많은 명작들이 회자되고 있지만 유독 2탄 같은 경우 기억나는 제품이 없습니다. 굳이 꼽자면 저스트 돈 (JUST DON)의 콜라보 제품이랄까요.
바로 이 시리즈. 굉장히 고급스럽게 잘 만들었죠? 저스트 돈의 조던 2 콜라보는 몇 가지 컬러가 발매되어 매번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번 오프화이트의 조던 2는 과연 얼마나 큰 사랑을 받을지 궁금해지네요. 그럼 공식 이미지로 조금 더 구경을 하고 발매 정보와 현재 해외 리셀가를 알아보겠습니다.
슈레이스에 연결된 타이를 비롯해서 슈박스, 오프화이트 레터링 디자인 등 시그니처를 역시나 잘 매칭 한 모습인데요. 특히 조던 2의 미드솔을 일부러 가수분해 된 듯한 모습으로 디자인 한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국내 발매 정보 : Off-White x Air Jordan 2 Low
1986년에 처음 발매되었던 에어조던 2는 최상의 스포츠 퍼포먼스 외형에 럭셔리 디테일이 더해진 최초의 운동화였습니다.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오리지널 신발은 프리미엄 룩과 착용감으로 에어조던 역사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프화이트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는 자신의 개인적인 오마주를 더해 에어 조던 2 로우로 또 다른 전설을 만들어내었습니다.
아블로의 창조의 불꽃은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타임캡슐에서 에어조던 2를 바로 꺼내면 어떤 모습일까?’ 실제로 마이클 조던이 신었던 신발을 스캔하여 나이키 역사상 최초로 DNA 아카이브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거꾸로 설계한 운동화가 탄생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과정을 통해 독특한 결과가 탄생했습니다. 모든 운동화는 결코 같은 방식으로 노후되지 않기 때문에, 에어조던 2 x 오프화이트는 정확한 재현을 위해 중창의 균열을 다르게 만들었습니다.
▶ 품번 : DJ4375-004 / DJ4375-106
▶ 출시 날짜 : 2021년 11월 12일 오전 11시
▶ 정발 가격 : 299,000원
▶ 발매 방식 : 드로우
▶ 응모 기간 전 본인인증 완료
▶ 응모 이후 사이즈 수정은 불가
▶ 당첨 결과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 응모 기간 : 11/12(금) 10:00 - 10:30
▶ 당첨자 발표 : 11:00
▶ 당첨자 구매 기간 : 11/12(금) 11:00 –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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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무리 봐도 이 화이트가 엄청 끌리네요. 흰빨의 조합이 너무 예쁩니다. 그리고 노란 미드솔의 디자인이 굉장히 빈티지한 느낌을 줘서 더 좋네요.
현재 해외 리셀가 시세
보시면 확실히 블랙(위)보다 화이트(아래)가 조금 더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블랙은 약 40-60만원대, 화이트는 약 50-90만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하였네요. 아직 공식 발매가 되지 않아서 사이즈별 가격차가 조금 심하게 나고 있는데요. 정가 자체가 30만원으로 비싸기 때문에 오프화이트 버프를 감안해도 엄청나게 프리미엄이 붙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조던 2가 아닌 1로 이렇게 나왔다면 결과가 많이 달라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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