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350 라인의 틀에서 벗어나 2018년도에 처음 등장했던 두툼한 외형의 이지부스트 700 웨이브러너. 2022년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기존의 날렵했던 외관의 모습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어글리 슈즈의 멋을 제대로 보여주었죠. 그 역사의 시작을 알렸던 오리지널 대장 모델 웨이브러너의 반가운 발매 소식과 제품 리뷰, 그리고 리셀 가격 시세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700의 역사적인 시작을 알렸던 웨이브러너의 모습입니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컬러 조합을 참 잘했던 것 같네요. 조거 팬츠와 함께 신으면 키높이 효과와 더불어 더 예쁘게 신을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통이 좁은 슬림한 데님과 해도 예쁘고요.
국내 발매 정보
- 품번 : B75571
- 발매가 : 419,000원
- 발매일 : 3/22(화) 오전 8시
- 발매 방식 : 선착순
지난주 3월 18일 금요일에는 홍대 브랜드 센터에는 선착순 번호표 배부로 오프라인 발매를 했다고 봐도 되겠죠? 기회 놓치신 분들은 기타 온라인 발매를 노리시면 됩니다. 먼저 아디다스 공홈에서는 3월 22일 화요일 오전 8시에 발매됩니다. 아래 발매 링크 주소 첨부했습니다. 드로우가 아닌 선착순이기 때문에 미리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놓고 해당 판매 페이지에 접속하시는 것이 그나마 유리하겠죠?
기타 국내 발매 매장 정보
그리고 기타 다른 매장에서도 발매됩니다. 아래 인스타 주소를 눌러서 관련 내용 확인하시고 여건이 되면 다양하게 도전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지부스트 700 웨이브러너 리뷰
예전 이지부스트 700의 발매 가격은 399,000원이었는데 이제 419,000원이 되어버렸네요. 퀄리티는 그대로겠죠? 리뷰할 제품은 2018년도 버전으로 박스부터 제품까지 모두 새상품입니다.
레트로 한 분위기의 외관이 역시나 멋집니다. 쿠션감도 적당히 있고 무엇보다 굽이 높아서 키높이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스웨이드, 메쉬, 레더의 적절한 조합으로 전면에서 보면 레이어를 차곡차곡 쌓아 올린듯한 구조가 특이합니다.
얇은 반 우동끈이 보이네요.
메쉬 소재로 덧댄 설포가 생각보다 두툼해서 발등에서 느껴지는 착화감도 좋은 편입니다.
이지부스트 700 사이즈 팁
약하게 3M 반사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범위가 적어서 실제로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괜찮은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사이즈는 생김새는 달라도 역시 이지부스트답게 발볼이 좁게 나왔습니다. 물론 350 라인처럼 전체적으로 발을 압박하는 구조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반업은 하시는 것이 좋고요. 만약 발볼이 넓거나 공간이 남아도 조금 여유있게 신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1업까지 고려하셔도 좋습니다.
이지부스트 700 웨이브러너 리셀 가격
현재 국내의 리셀 가격대입니다. 꽤 오랜 시간 동안 앞자리 숫자가 평균적으로 6이었는데 확실히 이렇게 재발매를 해주니 바로 하향하는 모습이네요. 아마 시간이 지나면 다시 6으로 복귀하겠죠?
해외에서는 조금 더 저렴해서 앞자리가 4인 사이즈들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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