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이팁입니다. 오늘은 페이스북에서 다크모드를 사용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구글, 네이버, 유튜브 등 다양한 곳에서 다크모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그 만큼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죠?
요즘 디지털 기기들이 워낙 좋은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선명해진 화면만큼, 또 오래 사용하는 만큼 눈은 상대적으로 피로해지고 배터리 또한 전력 소모가 많아 진 것 같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다크모드라는 옵션은 어쩌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해도 될 것 같은데요. 익숙해지면 정말 편하기 때문에 페이스북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바탕 화면을 어둡게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우선 아이폰에서의 설정 법을 살펴보고 PC에서도 간단하게 설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어서 아이폰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지만 사실 다른 기종 역시 크게 다를 것이 없기 때문에 그대로 해주시면 될 것 같네요.
페이스북으로 접속 하셔서 오른쪽 아래에 줄 세 개 이미지를 클릭해주세요. 그러면 몇 가지 메뉴가 나오게 되는데요. 여기서 [설정과 공개 범위]를 클릭합니다.
[다크 모드] 메뉴가 바로 나오죠? 들어 가셔서 [설정]을 누릅니다. 그러면 바로 이렇게 화면이 어둡게 변하게 되면서 다크모드가 작동하게 됩니다. 너무 간단하죠?
PC 환경에서도 바로 해보겠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네이버 웨일 등 어떤 웹브라우저도 상관없습니다)
오른쪽 위를 보시면 프로필 항목이 있는데요. 이 부분을 클릭하면
마찬가지로 몇 가지 메뉴가 나타나게 됩니다. 여기서 [디스플레이 및 접근성]을 클릭해주세요.
우리가 원하는 다크모드 설정 부분이 바로 나오네요. 눈부심을 줄이고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도록 조정해보라고 권하고 있죠?
기본적으로 해제됨에 체크가 되어 있는데 [설정]으로 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배경은 어둡고 글씨는 하얀 다크 모드로 페이스북 전체 화면이 변합니다.
다크모드가 정보기술(IT)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배경색을 어둡게 하고 글자를 밝게 한 사용자환경(UI) 디자인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애플, 삼성 등 주요 IT기업이 어두운 배경을 자사 서비스에 속속 적용하고 있습니다.
IT업계 관계자는 흰색 바탕이 기본이었던 디지털 화면 디자인에서 다크모드가 또 다른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어두운 환경에서 눈부심을 줄인다는 목적으로 일부 기업이 시범적으로 서비스해왔는데 바탕의 밝은 색을 검은색으로 바꾸면 정보를 담고 있지 않은 불필요한 영역의 밝기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다크모드가 야간모드로도 불린 이유입니다.
근래에는 주변이 밝은 곳에서도 다크모드를 기본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났습니다. 이 기능이 눈 피로를 줄여주고 배터리 소모량을 줄여준다는 얘기가 이용자 사이에 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세계 삼성 멤버스 회원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다크모드는 사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디스플레이 기능 2위(32%)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도 다크모드 사용자 확대의 배경 중 하나입니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을 장착한 디지털 기기는 다크모드를 썼을 때 배터리를 아낄 수 있습니다.